충남도, 18일 제385차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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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10:39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18일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기간(8.16~19) 중 제385차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국지도발 및 전시에 대비해 국민들이 유사시 국민행동요령을 체험하는 전국민 참여 훈련으로 전시 임무에 맞는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훈련을 하게 된다.

훈련지역은 도내 읍단위 이상 도시지역과 경보시설 설치 면 지역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2시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경보 통제소의 훈련경보 발령과 함께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데 공습경보 15분 동안 실제주민대피가 이루어지고 전국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중점훈련은 전시 임무에 맞게 주민대피와 차량통제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되는데, 전번 훈련과 달리 이번훈련은 군·경이 교통통제는 전담하게되고 민방위대원, 공무원은 지정된 도로구간에 집중 배치해 신속하게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민방공 훈련은 적의 공습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실시한다”며 “훈련에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이번 훈련을 통해 도민들이 유사시 긴급 대응 능력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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