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청소년수련관, 27일(토) 홍제천 연가교일대에서 청소년영상문화축제 열어
이번 행사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수동적인 소비자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과 제작, 상영과 평가의 전과정을 청소년이 직접 주도하는 창의적인 문화 축제로, 청소년문화존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8월 20일(토)까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UCC 등의 영상물을 주제와 분량에 상관없이 서대문청소년수련관(sdmfun1318@naver.com, 334-0080 #7)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물은 행사 당일 홍제천 야외무대에서 상영되며, 제작자가 영상물을 소개하고 제작후기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영상행사와는 달리 또래의 관점에서 이루어지도록 청소년 평가단을 구성하여 투표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소년평가단은 자원봉사활동 사이트인 도볼넷(www.dovol.net)을 통하여 모집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8월27일(토) 17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동영상 감상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방송예술진흥원에서는 간단하게 영상물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방송카메라체험과 네일아트, 장애인학부모회에서는 재활용 현수막을 활용한 머리끈 만들기 체험, 명지고등학교 봉사단이 직접 진행하는 페이스페인팅 외에도 모기퇴치 스프레이, 간단한 먹거리 부스, 학습 관련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 유해 영상물이 범람하는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영상제작활동을 통해 숨은 끼를 발휘하고, 문화적 감수성이 증진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 행사에 대한 문의는 서대문청소년수련관(334-0080 #7, 신수연)으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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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
아동청소년담당관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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