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영화 캠프, 베이징에서 열려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은 시제이 시지브이(CJ CGV, 대표 김주형)와 함께 8월 한중 청소년이 함께하는 미디어 창작교육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을 북경에서 개최한다. 8월 22일부터 5일간 한중 청소년 50명은 10개의 팀으로 나눠 극본부터 촬영·편집까지 10개의 영화·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북경의 시지브이(CGV) 극장에서 상영회를 열어 자신의 가족, 친구들을 초청하여 작품을 극장 스크린에서 상영하게 된다. 특히 이날 상영회에는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감독 곽재용이 멘토로 참여하여 관람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북경에서 열리는 ‘토토의 작업실’은 해외 진출 기업의 브랜드와 전문성을 살린 현지 사회 공헌이자, 한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에서 한중 청소년이 영화를 매개로 공감대를 쌓고 교류한다는 점에서 선도적인 문화 공헌 사례로 주목된다.

문화부, 기업의 문화예술교육 사회 공헌에 정책 자원 매칭으로 적극 후원

최근 다각화되는 기업 사회 공헌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북경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올해 기업의 규모와 업종, 관심 분야와 가용 자원 등에 따라 특성화된 문화예술교육 기업 사회 공헌을 차례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후원은 예술 진흥은 물론 미래 인재 양성과 소외 계층 복지라는 통합적인 성과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경영 철학과 브랜드 가치에 맞는 다양한 사업 기획이 가능하다. 문화부는 문화예술교육 후원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에게 인력과 프로그램, 기자재와 재정 등 정책 자원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6일 상영회의 마지막 순서로 문화부와 진흥원은 교육에 활용된 영상 기자재를 중국 공청단 소년선봉대에 기증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체적인 후속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토토의 작업실’ 북경 프로그램 개요

일시: ‘11. 8. 22.(월) ~ 8. 26.(금), 5일간
장소: 교육(북경 진천륜중학교), 상영회(CGV 북경올림픽점 제1관, 26일 15시)
대상: 영화에 관심 많은 북경의 한·중 청소년(15세) 50명
진행: (창작 멘토) 문화부 애니메이션 강사 5인, CGV 영화 강사 5인(자원 봉사) 현지 미디어전공 동포 대학생 등 13명 자원봉사(통역 등)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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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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