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시아의 경제허브 ‘상하이’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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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1-08-17 11:5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중국 상하이 New Int'l Exposition Center(SNIEC)에서 2011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1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Asia Electronics Exhibition in Shanghai 2011)’과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2011 상하이 소비재 박람회(Global Sourcing Fair 2011)’에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기업을 8월 31일까지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Asia Electronics Exhibition in Shanghai 2011)’은 아시아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의 주요 전자전 주최자들이 아시아 지역에 CeBIT, CES와 같은 대형 전시회를 육성하기 위해 공동 개최하는 전시회이다. 중국내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F(China Electronics Fair)와 병행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

2010년 전시규모는 약 11,000㎡, 참가업체는 5개국 300개사, 약 6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방문하였고 주 전시 품목은 IT제품, 디지털 가전제품, 전자부품 등이다.

전시회 기간 내 주요 언론매체인 CCTV뉴스, CCTV-4 등에서 주요이슈로 보도를 할 예정이며 대형 바이어, 글로벌 대기업 구매담당 및 주요 유통채널, 정부부처 구매단 등이 전시회기간동안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1 상하이 소비재 박람회(Global Sourcing Fair 2011)’는 다국적 기업인 Global Sources사가 중국 내수 시장을 타겟으로 각 도시별로 진행하는 전시회이다. 2011년 1월 기준으로 세계 5개국 540개사가 참가하고, 총 6천여 명이 참관한 아시아 최대 기프트용품 및 소비재 관련 전문 박람회이다.

매월 1월에 열리는 연 1회 전시회이나 2012년 1월 전시 기간에 중국의 명절, 춘절과 일정이 겹쳐 12월로 앞당겨 추진할 예정이며 차기년도 전시회는 원래대로 2013년 1월에 진행 예정이다.

2011년은 상반기 대외무역 동향을 보면 중국은 금년 상반기 교역 실적이 1조 7037억 달러로 전년대비 25.8% 증가하였다.

그 중 수출(8743억 달러)과 수입(8294억 달러)이 전년대비 각각 24.0%와 27.6% 증가해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회하여 수출을 목표로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3년간 중국의 PC시장은 50% 성장(2010년 중국내 PC판매량 4858만 3천대) 했으며 향후 5년간 중국의 PC 판매량은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으로 이는 전 세계 평균 8%의 성장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뿐 아니라 핸드폰 사용자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동안 중국의 신규 휴대폰 사용자는 300만 명이며 전체 휴대폰 사용자는 8억 89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2010년 한해 중국의 휴대폰 판매량(24,618만대)과 증가율(57.3%)은 지난 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핸드폰 사용자는 해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다.

이처럼 중국 IT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13억 경제 인구가 상주하는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 수도로서, 규모와 영향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75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들의 본사들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중국 내수 시장과의 접근성 뿐 아니라 국제적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통로로도 주목 받고 있는 ‘소싱 허브’이다. 이번 전시회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서울소재 중소벤처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A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으로 심사, 선정된 기업에게 부스 임차비 전액과 서울시관 장치비를 일부 지원할 뿐 아니라, 세계 유수 e무역사이트를 활용한 사이버마케팅 지원, 북경무역관을 활용한 바이어 타겟 마케팅 등 다각적인 “고객 맞춤형 사전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후에도 바이어 신용조사 등 밀착 사후관리로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성과 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SBA 국제통상팀(02-2222-3785)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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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팀 강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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