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 후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별빛 나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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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13:12
울산--(뉴스와이어)--현대예술관(관장: 윤석준)이 후원하는 ‘한여름밤의 별빛 나눔 콘서트’가 20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울주군 범서읍 구영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소프라노 독창, 여성합창단 중창, 바이올린 독주 등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요,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 시낭송, 힙합댄스 등 총 1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퓨전 콘서트로, 관람료는 무료다.

문화예술 시설이 적은 구영, 천상, 굴화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영교육문화봉사센터 ‘드림’이 설립을 기념해 주최하고 현대예술관과 울주군이 후원한다.

한여름밤 아름다운 태화강을 배경으로 구영공원의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를 주최한 구영교육문화봉사센터 ‘드림’은 올해 7월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에 문을 열었으며, 무료 방과후학교와 주민특강 등 교육봉사, 나눔 콘서트 등 문화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영교육문화봉사센터 염혜숙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성을 들여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콘서트장을 찾아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페이스페인팅, 캐릭터인형, 요술풍선 만들기, 단체 태권도 격파 시범 등 사전행사도 열려 콘서트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주요 프로그램 출연진을 후원하는 현대예술관은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과 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일선 생산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활력을 전해주는 ‘현장콘서트’ 등의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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