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UEA광주정상회의 해외도시 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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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14:16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릴 2011 도시환경협약(UEA) 정상회의 기간 동안 회의 참가 해외도시대표단들에게 광주의 문화를 알리는 등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서포터즈를 지역 기업과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해외도시대표단 서포터즈들은 이번 정상회의 참가 해외도시 대표단들이 공식일정 이외 시간에 야간관광 등 광주 문화체험활동을 원할 때 이들에게 차량 이동 지원 및 통역을 담당하게 된다.

이같은 서포터즈 활동은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해 도시 이미지를 높일 뿐 아니라 해당도시와의 투자유치나 시장개척,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부수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 응모 대상은 차량 또는 통역지원이 가능한 지역 연고 기업이나 사회단체, 시 산하기관 등이며 오는 9월 16일까지 홈페이지(www.gjsummit.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62-611-3799)나 이메일(gwangju@2011uea.com)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기업 또는 단체 단위로 70곳이다.

서포터즈에 선발될 경우 정상회의 기간 동안 공식행사에 특별 초청되며 해외도시 대표단들과 면담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정상회의에 참가 예정인 도시 명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기업·단체 서포터즈들이 선발될 경우 이들과 투자유치나 무역활동, 해외도시 진출과 관련한 시 관련부서·산하기관 등의 공무원들을 묶어 특별의전팀을 만든 뒤 참가도시 대표단과 연결시켜 광주문화소개는 물론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특별의전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UEA 광주정상회의는 광주시, UNEP, 샌프란시스코시 3자가 공동주최해 오는 10월 11~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Green City, Better City’를 주제로 본회의와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열린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