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정성산 감독 초청 안보특강 개최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주영섭)은 17일 오후, 대전정부청사 강당에서 250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산 감독을 초빙하여 ‘북한인권의 실상, 요덕스토리’라는 주제로 안보특강을 실시했다.

요덕스토리는 함경남도 2915 요덕 정치범수용소의 열악한 인권 참상을 고발한 뮤지컬로 탈북자 출신 정성산 감독이 직접 연출한 작품이다.

정 감독은 기존의 공개강의의 틀에서 벗어나 뮤지컬 장면을 강의 중간 중간에 영상으로 보여주며 북한인권의 실상을 소개했고, 직원들은 열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강의에 몰입하며 북한 인권의 참혹함과 북한 주민에 대한 연민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정 감독은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한 번씩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이야기했고 직원들은 큰 박수로 이에 화답했다.

관세청은 2011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무원들의 안보의식고취를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박상갑 비상계획담당관
042-481-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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