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지방우정청, 다문화가족지원 MOU 체결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와 경북지방우정청은 8월 18일 다문화가족 국제특송 우편요금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1일부터 대구지역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편요금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우체국 국제특송(EM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1%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베트남이 고향인 새댁이 모국으로 20Kg 선물을 보낼 경우 기존 우편요금 80,600원에서 8,870원을 할인받아 71,730원을 지불하면 된다.

대구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5,900가구에 대하여 많은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 계획이다.

경북지방우정청에서는 명절, 가정의 달 등에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여 포장상자 및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특송(EMS) 요금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우체국을 이용할 때 결혼이민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된다.

대구시 이영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협약은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좀더 부담 없이 소식을 주고받아 한국사회에 정을 붙이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주어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과
다문화가족담당 최규목
053-803-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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