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균등분 주민세 73억원 부과
균등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시·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에 부과된다. 개인은 시·군 내 주소를 둔 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사업자이며 법인균등분 대상자는 시·군 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시군별 주민세 부과액은 여수시 11억원, 순천시 10억원, 목포시 9억원 순이며 전년 대비 개인균등분은 3억원, 개인사업장분은 6천만원, 법인균등분은 1억원이 각각 늘었다.
균등분 주민세액이 늘어난 주요 시군은 여수시 2억1천800만원, 영암군 4천800만원, 광양시 2천900만원 등이다. 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개최에 따른 경제적 기대심리와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따라 세대주가 늘어나는 등의 이유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개인균등분 세율은 시장·군수가 1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며 최고세율은 광양시로 읍·면·동 모두 6천원이고 최저세율은 4천원으로 나주시를 포함한 7개 시군이다.
주민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지방세온라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와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안용찬 전남도 세무회계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균등분 주민세는 자치단체의 회비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정해진 기간 내에 납부해 풀뿌리 지방자치에 걸맞는 자진 납세의식을 높이고 지역민의 소속감도 고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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