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사편찬실)에서는 前近代 부산지역사(鄕土史)와 관련된 귀중한 자료를 발굴하여, 이를 한글로 번역하여 부산지역사 연구의 기초 자료로 널리 보급함으로써 지역사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의 부산역사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한층 배가하여,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釜山史料叢書(부산사료총서)』를 매년 1회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國譯 倭人求請謄錄(Ⅱ)』(4×6배판, 320쪽)는 자료해제 김동철(부산대 교수) 자료국역 정경주 (경성대 교수) 국역감수 이원균(부경대 명예교수) 자료편집 · 교열 · 색인작업 홍연진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실)이 각각 담당하였다.
이번 자료의 주요내용은 1637년(仁祖 15) ~ 1724(景宗 4) 사이에 禮曺典客司에서 倭人求請에 관한 기록들을 年月日 순으로 수록한 筆寫本 全8冊 중 第2冊(1653.3 ~1664.12)으로 倭人求請目錄, 求請書契 等과 이와 관련된 동래부사·경상감사의 狀啓, 그리고 이에 대한 예조·비변사·의정부의 처리지침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세부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동래부에서의 구청사실 및 왜인과의 減定協商 보고 △예조·비변사의 논의과정과 처리지침 △구청물의 各道 및 該司에 대한 措備 · 分定內容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본 자료는 조선후기 대일교섭의 유일한 창구였던 동래부의 왜관을 통한 朝·日 兩國의 外交 · 經濟的 交涉實狀, 부산지역의 역할과 역사적 위상을 究明하는 귀중한 史料이다.
이번 자료는 700부를 발간하여 부산지역은 물론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부산지 역사 관련 연구소(단체, 기관) 등에 무료로 배부되고, 시 홈페이지 부산향토사도서관에도 올려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적으로 소장을 원하는 경우에는 시 위탁판매서점(영광도서, 동보서적, 문우당)과 시청 3층 시정정보자료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참고로 국역 왜인구청등록의 연도별 발간계획은 아래의 표와 같다.
발간년도책 명원 본 사 료2004년 國譯 倭人求請謄錄(Ⅰ) 제 1 책 (1637. 3 ~ 1653. 2)2005년 國譯 倭人求請謄錄(Ⅱ) 제 2 책 (1653. 3 ~ 1664. 12)2006년 國譯 倭人求請謄錄(Ⅲ) 제 3 책 (1665. 1 ~ 1676. 11)2007년 國譯 倭人求請謄錄(Ⅳ) 제4,5,6책(1677. 1 ~ 1682. 10)2008년 國譯 倭人求請謄錄(Ⅴ) 제7,8책 (1692. 4 ~ 172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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