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기술혁신형 중기, 매년 100명 이상 마이스터고 졸업자 채용

대전--(뉴스와이어)--업계 상위의 우량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연합하여 매년 3개 국립마이스터고의 학생 100명 이상을 우대하여 채용하고, 아울러 농협중앙회는 기업으로 취업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이노비즈협회(회장 이수태), 국립 마이스터고(구미전자, 부산기계, 전북기계), 농협중앙회(신용대표이사 김태영)는 마이스터고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하 이노비즈기업)간 채용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 일시/장소 : ‘11.8.18(목) 11:30~, 이노비즈협회(판교이노밸리 E동 202호)

금번 협약은 매년 국립 마이스터고 우수학생 100명 이상을 선발하여 근로여건, 임금수준 등이 양호한 이노비즈기업과 사전 채용을 약정하고, 교육과정 반영 등 산학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기관별 구체적 역할은 다음과 같다.

이노비즈협회는 상위수준의 급여지급 가능, 매출액 규모, 복리후생, 병역특례자 선발 및 전역 후 복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협회 회원사 중에서 우량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우량 중소기업 CEO는 산학겸임교사 등 교육과정에도 참여하여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게 된다.

국립 마이스터고에서는 학과별 성적 상위 50% 이내 학생중에서 자기계발 노력 여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우량 중소기업의 현장 요구사항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에서 필요하는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한다.

농협중앙회는 우량 중소기업으로 취업이 예정된 100명의 우수학생들에게 1년간 취업 장학금 지급 등 사회적 책임을 하는데 적극 동참하게 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여 중소기업으로 취업지도를 해준 마이스터고의 노력과 이들 학생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한 이노비즈협회 그리고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결정하는데 장학금 인센티브를 지원해 준 농협에도 감사를 드리고, 이번 행사가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비전과 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대기업 못지 않는 급여, 복지, 근무환경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일터”라면서, 향후에 마이스터고에 국한하지 않고 특성화고 학생들도 지속적으로 채용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성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이스터고 출신의 우수 인력이 이노비즈 기업에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하나의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수 학생에 취업 장학금 지원을 통한 이노비즈기업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이번 MOU체결 의미를 밝혔다.

최돈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국립 마이스터고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되어 새로운 번화의 계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진로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학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학교 현장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지켜본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이노비즈협회가 중소기업 단체 최초로 적극 채용을 본격화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우수인력 확보에 높은 관심을 가진 관련 중소기업 단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노비즈협회는 독일의 마이스터(Meister), 프랑스의 전문직업자격(CAP) 등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고졸자 취업확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고졸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인력지원과
사무관 박만용
042-48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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