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8일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서 ‘충남의 날’ 행사 열려

대전--(뉴스와이어)--18일 경주 앞마당에서 백제의 선율이 수놓아 졌다.

충남도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충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 중 충남도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공연과 홍보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충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예술·관광·축제 등을 소개하고 경북도와 문화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북과 충남은 예부터 보완과 경쟁을 통해 성장한 역사가 있다”며 “경주에서 충남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구 부지사는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나제동맹으로 국운상승을 도모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것처럼 양 도가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자”고 제안하고 “백제의 향기와 현대 비보이 공연을 결합한 공연을 즐겁게 감상해달라”며 인사를 마쳤다.

행사는 ▲충남의 날 선포에 이어 ▲충남국악관현악단에서 충남의 전통과 이미지를 살린 ‘인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연주가 펼쳐졌으며 ▲도 홍보부스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참가 홍보와 충남관광 홍보책자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 부지사는 도경환 경주시 충청향우회장 등 향우회원들을 초청해 고향의 정을 나눴고 이준호 충남문화원연합회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가 동행하여 세계적인 문화예술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와 교류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12일 개막해 60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천년의 이야기 - 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펼쳐지며, 충남의 날은 16개 시·도 중 가장 먼저 개최됐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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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문화예술과
예술담당 윤종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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