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가장 못생긴 물고기를 뽑는 토너먼트 ‘못난이 이상형 월드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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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2011-08-18 10:43
부산--(뉴스와이어)--가장 못생긴 물고기를 뽑는 토너먼트 ‘못난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 ‘블랙란추’ 금붕어가 선정되어 화제다.

지난 7월부터 4주간 토너먼트로 진행된 ‘못난이 이상형 월드컵’ 온라인 이벤트에서 씬벵이와의 결승접전 끝에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 결과에 부산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의외라는 반응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나는 못난이다’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길이 120cm, 몸값이 2,000만원에 이르는 나폴레옹피쉬를 특별 반입 한 바 있다. 내심 나폴레옹피쉬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나폴레옹피쉬 보다 더 못생긴 외모로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블랙란추 금붕어’로 1,300여명의 네티즌의 지지를 받으며 일찌감치 탈락한 나폴레옹피쉬를 뒤로 하고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 뽑히는 이변을 연출했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담당자는 “13종의 못난이 어종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특히 금붕어 4총사의 인기가 특별하다.

라이언헤드 금붕어, 블랙란추 금붕어, 수포안, 천청안 등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금붕어가 예상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리당 1만원~4만원으로 다른 물고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일반 금붕어 보다 튀는 외모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 고 전했다.

(문의 051-740-1700/www.busanaquarium.com)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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