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난 1년간 ‘여성행복객석’으로 3883명에게 공연 관람료 50% 할인혜택 제공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여성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행복 문화예술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1년 만에 총 5,108명의 여성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행복객석’으로 3,883명의 여성들과 동반 가족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50% 할인해주었고, ‘객석나눔’으로 1,225명 문화소외계층 여성들에게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등 8개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여 ‘여성행복객석’과 ‘객석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서울시는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싶어도 정보부족·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관람을 포기했던 여성들을 위해 ‘여성행복객석’을 운영하여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제공함으로써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성행복객석’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 홈페이지(http://women.seoul.go.kr)여성행복객석 신청 배너를 통해 매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9월에도 유아를 위한 오페라,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작품 등 더욱 다양한 작품을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 3대 오페라 걸작 중 하나인 <마술피리>를 만 24개월 이상 유아를 위해 각색한 <파파게노의 모험>이 처음으로 선을 보이고, <마지막 황제> 등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해외 초정 작품들과 <수궁가> 등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공연들도 이번 여성행복객석에 참여하였으며, 인기 연극 <웃음의 대학>, <너와 함께라면>과 세종문화회관 창작무용극 <사미인곡> 등도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관람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한 경제적 부담과 공연에 대한 접근기회 부족으로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적었던 저소득 모자가정, 이주여성 등 문화소외계층 여성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객석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객석나눔’에는 전문예술법인 OTM,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예술법인 OTM은 7월부터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좌석을 매월 400석 이상 ‘객석나눔’으로 제공하고 있다.

OTM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우리말 번역과 연극적 요소 도입으로 초심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행복 문화예술나눔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크게 확대되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
여성정책담당관 김지영
02-3707-9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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