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삼성전자와 미혼남녀 페스티벌 개최
이번 행사는 저출산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경북도내에 거주하는 20만명에 이르는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배우자를 스스로 선택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6회째다.
구미 삼성전자와는 올해 5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저출산극복 CEO포럼’에서 일과가정의 양립환경조성에 참여한 기업체로 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구미 삼성전자와 공동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이 행사에 참가하여 결혼1호 커플이 된 권기웅, 황미하부부를 초청, 행복한 결혼생활을 들려주는 자리를 가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미혼남녀는 남자평균 연령이 32세, 여성평균연령이 28세로 결혼적령기에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에서는 2010년 1월 온라인 결혼지원센터(www.match.kr)를 개설 경북도내에 거주하는 미혼남녀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 540명의 회원들이 온라인상에서 본인에게 맞는 이상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총 5회에 걸쳐 264명이 참가하여 47커플이 성공 지금까지 만남의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2011. 10 포스코 직원과의 미팅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관계자는 결혼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만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커플이 되어 결혼에 이르게 되면 주례지원과 결혼축하금, 출산용품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또한, 젊은이들이 결혼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 환경과 문화, 가치관변화 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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