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공원 시민회관 청소년 ‘문화둠벙’으로 재창조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광주공원 시민회관을 보전하여 광주 근대건축역사의 기념비적이고 상징적인 명품 건축물로 재창조하기 위한 ‘광주공원 시민회관 재조성사업 및 공원 마스터플랜’ 설계자를 선정코자 8월23일부터 10월25일까지 광주시 최초로 지명초청 설계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설계경기 지명초청방식은 국내 명망있는 건축가를 대상으로 지명초청하고 공모에 참여하도록 하여 설계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40대의 젊은 작가 5팀을 선정 시민회관 재조성 기본계획과 공원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에 상징성, 예술성 및 작품성이 반영된 우수한 설계·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하여 경기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민회관 재조성 설계경기는 8월2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25일까지 작품 접수 기간을 거쳐 10월28일 국내 최고 권위있는 건축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과 100명의 시민심사위원단이 함께 작품을 심사할 계획이다.

市는 광주공원이 대표적인 노인휴식공간임을 감안, 녹지와 청소년·문화·예술 그리고 만남이 이루어지는 녹지문화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청소년들이 문화의 수요자와 생산자가 되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세대간 통합의 문화장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창조 기능을 수용하고 사직국제 문화타운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문화와 예술, 청소년이 어우러진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2015년 광주하계U대회 개최 시 각종 문화행사의 중심센터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광주공원과 사직공원 일원의 구도심 공간을 문화예술과 녹색디자인이 어우러진 도심활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이를 기 조성된 ‘푸른길’과 연결시킴으로써 광주도심재생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점화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신광조 市 환경생태국장은 “건축작품을 인정받은 명성있는 건축가의 참여로 시민회관의 역사성과 추억을 재생하며, 다양한 문화가 스며들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주의 새로운 ‘문화둠벙’으로 재창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과
사무관 노원기
062-613-422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