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린나이콘서트밴드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생산직 근로자들의 관악 밴드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연다.

린나이코리아(대표 姜聖模, www.rinnai.co.kr)는 오는 6월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05 린나이콘서트밴드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린나이 콘서트밴드는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0여명의 단원 대부분이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장직 근로자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85년 인천시민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시작한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는 린나이 콘서트밴드는 업무가 끝난 후 저녁에 모여 틈틈히 연습한 직원들로 구성된 관악단이지만 실력만큼은 프로 연주단에 못지 않다. 대관이 까다로운 세종문화회관에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관악제 등 유명 음악회에 참가했으며 세계적인 지휘자인 정명훈 등과 협연하기도 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회사에서도 이 같은 직원들의 열정을 적극적으로 후원, 악기구입 비용 등 연간 2억원 가까이 소요되는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 학교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연주를 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음악을 통한 기업의 사회봉사라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린나이 콘서트밴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곡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 등 클래식뿐만 아니라 벤허 등 영화음악 및 탱고 등 즐겁고 귀에 익숙한 음악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트럼펫 독주자인 최진현, 탱고 댄스 팀 등이 찬조출연,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문의는 032) 570-8621/8624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rinn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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