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실시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자칫 관리가 소홀해 질 우려가 있는 병원, 의원, 동물병원, 장례식장 등 의료폐기물 사업장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구 합동 특별단속반(3개반 6명)을 편성해 단속하게 되며 단속내용은 사용한 주사바늘 및 폐혈액백, 탈지면, 일회용주사기 등 인체에 감염 등의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모든 의료폐기물에 대한 적정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구체적 내용은 의료폐기물은 발생장소부터 종류별로 일반폐기물과 분리배출하고 있는지 여부, 검사기준에 따라 검사한 전용보관용기 사용여부, 전용보관시설 및 보관장소 설치 사용 여부, 보관기간 준수 여부, 보관장소에 적정한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환경법규를 위반해 적발된 사업장은 사법기관 고발 및 1천 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능배 시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2139개의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단속하기에는 행정기관의 힘만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며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자의 높은 환경보존의식이 절실하게 요구되며, 사업장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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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