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금융센터, 복합쇼핑몰 임대률 60% 상회
서울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되는 SIFC의 지하몰 입점률이 이미 60%를 넘어섰으며, 호텔 내 편의시설도 차례로 확충되면서 여의도가 금융은 물론 쇼핑과 문화,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멀티공간으로 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연면적 50만 5,694㎡ 규모로 건설 중인 SIFC는 프리미엄 업무용 타워 3개동과 5성급 호텔 등 총 4개동으로 지하는 4개동이 연결된 구조로 되어 있다.
지하 복합쇼핑몰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및 고급 식당가, 브랜드 숍 등이 입점하며, 이 건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복합프로젝트인 동시에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먼저 SIFC 지하에는 여의도 지역내 최초로 9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서 평일 업무 이후 문화생활을 즐기는 금융인은 물론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여의도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약 3,000㎡규모의 <대형서점>과 세계유수의 <패션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문화공간역할은 물론 서남권 대표 쇼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며 고급식당과 푸드코드 및 대형 슈퍼마켓도 운영된다.
그외에도 100여개의 카페, 미용, 패션 등 생활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체가 들어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기업이 대거 입주하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의 특성을 고려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함은 물론 트랜드에 민감한 전문직 종사자들의 수요충족할 수 있는 업체들이 들어와 그동안 경제, 정치중심지로만 인식돼 부족했던 생활시설 확충으로 지역거주시민들에게도 생활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개념의 럭셔리 비즈니스호텔의 SIFC 입주로 여의도를 찾는 해외 금융인과 전문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공간도 생기게된다.
콘레드 힐튼이 운영하는 이 호텔은 한강전망의 466개의 객실은 물론 수영장, 헬스장, 스파,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편의시설과 최첨단 회의실, 연회장 등을 갖춰 비즈니스의 중심장소로 손색이 없다.
또 지하철 여의도역(5,9호선)과 SIFC 지하몰을 연결하는 지하공공보도를 설치 해 SIFC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의 문화생활 편리성도 높인다.
총연장 363m의 지하공공보도는 2012년 완공 예정으로 지하철역과 SIFC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SIFC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내외국인의 편의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IFC는 2011년 10월 오피스Ⅰ개장을 앞두고,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임대률이 70%를 훌쩍 넘어서는 등 글로벌 금융사의 집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금융사들과 추가적인 입주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금년 10월 개장까지 임대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홍석 서울시 투자마케팅기획관은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에 글로벌 금융사 집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에 더 나아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의 위상에 걸맞는 쇼핑과 문화생활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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