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클레이로 만드는 나만의 애니메이션 제작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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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1-08-19 12: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전문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색색의 클레이로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만들어보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체험은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상설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체험비용은 1인당 2,000원이다. <문의 : 만화캐릭터팀 3455-8341~2, 8346>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란 움직이지 않는 물체(인형 등)를 조금씩 움직여가며 촬영한 후 촬영된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돌려보면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지는 애니메이션 장르 중의 하나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연중 상설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클레이를 재료로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클레이메이션으로도 부르며 유명한 작품으로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치킨런> 등이 있다.

재료로 주어지는 5색의 클레이로 다양한 색을 혼합하여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를 만든 후 축구장, 뽀로로 방과 같은 세트에서 연속해서 20~30컷을 촬영하여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작한다.

1인당 2,000원의 저렴한 비용과 1회에 30~45분의 짧은 시간 내에 직접 만든 나만의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해볼 수 있고, 동영상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한 후 댓글로 요청하면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진료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천, 분당 등의 서울 근교 외에도 충남, 부산 등에서 방문할 정도로 호응도 높다.

최근에는 초·중학생들의 진로체험 형식으로 학생들끼리 또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여 각자 클레이로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를 구성하여 동영상 촬영을 함으로써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동행한 학부모나 일반 성인 참가자들도 생각지 않은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서로 웃음꽃을 피우면서 참여한다.

아울러 서울이나 근교의 외국인학교, 관광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들도 단체로 체험을 신청하는 등 흔치 않은 체험에 동참하는 외국인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체험 외에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는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 전시실에서는 한·일 신작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초청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콘텐츠 관련 도서 및 영상자료 열람 공간인 만화의집 등도 방문자들에게 연중 사랑받는 공간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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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캐릭터팀 임주혜
02-3455-8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