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순조로운 보상협의 완료

인천--(뉴스와이어)--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지난 6월 21일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협의보상에 착수하여 최근 2개월간의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8월 18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1차 수용재결을 신청하였다고 금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그동안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협의보상에 난항을 겪어 왔으나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와 소유자별 이해 관계를 고려한 맞춤형 협의보상 추진 등으로 적극적인 협의보상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도개공의 노력은 주택소유자들로 구성된 원주민이 토지만을 소유한 지주들과는 달리 이주대책대상자로서 이들의 이주가 적기에 이루어져야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의견수렴 및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이달 17일 협의보상종료일까지 사업지구 내 대부분의 주택소유자가 협의에 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서 하루만에 5%이상의 보상협의율이 상승되었으며, 국공유지 취득협의가 종료되면 협의율은 약 30%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LH공사 등에서 추진하는 1, 2차 보금자리사업이 보상 등의 난항으로 사업이 장기화되는 것에 비하면 단기간에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용재결을 신청한 현재에도 협의계약체결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등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으며, 수용재결 전(10월 예정)까지는 희망자에 대한 협의계약체결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과 관련하여 이주자택지의 우선공급 및 협의양도자에 대한 위치지정권 부여, 생활대책으로는 협의양도자에 대한 근린생활시설용지의 우선공급 및 위치지정권 부여, 대금납부조건 완화 등의 이주대책을 계획하고 있다.

그 외 전세자금의 무이자 지원 등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민 정주권 보호와 가이주 등에 역점을 두어 원주민, 영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의 진행상황으로 보아 2014년 아시안게임 선수촌 및 미디어촌 활용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며,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국가정책사업에 도개공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인천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udc.co.kr

연락처

인천도시개발공사 구월사업처
박의원 구월보상팀장
032-260-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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