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문학연구원 올 인문주간 주관기관 4년 연속 선정
- 4년 연속 선정…인문학 대중 확산 선두 주자
- ‘삶의 지혜와 행복이 숨 쉬는 신명의 인문학’ 주제로
- 9월19~24일 인문주간 다양한 축제와 행사
인문학연구원은 그동안 인문주간 주관기관으로서 답사, 시낭송회, 전통공연, 역사토론회, 다문화마당, 문화나눔 등의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였다. 그 결과 인문주간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진행이 언론의 주목을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지역민을 포함한 서울시민들에게 인문학을 대중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올해도 한국연구재단이 정한 주제인 ‘삶의 지혜와 행복 찾기’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인문학연구원의 ‘인문주간기획위원회’에서는 독자적인 주제로 ‘삶의 지혜와 행복이 숨 쉬는 신명의 인문학’을 설정하였다.
김성민 원장은 “‘신명’을 키워드로 추가한 이유는, 신명은 인간의 내면에 깃들어 있는 가장 본원적 힘으로서, 그 힘을 이끌어내 풀어냄으로써 행복한 자기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나아가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세상 사이의 기껍고 행복한 어울림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므로 신명을 풀어내 세상과 하나 되는 것이야말로 인문학의 핵심이며 삶의 지혜라고 볼 수 있어서, 올해의 키워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의 인문주간 운영 계획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시도하는 영역에 특화된 부분이 있어 인문학적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의도가 잘 나타나 있고 기획의 세심함이 돋보인다”며 기획 주제로 제시한 ‘신명의 인문학’을 다양한 미디어(영화, 음악, 시, 춤)를 통해 접근하고자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인문주간 행사 일정은 9월 19일(월)부터 24일(토)까지이며, 건국대와 건국대병원, 능동로 일대, 서울성곽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8개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이번 행사는 문과대학의 7개 학과와 통일인문학연구단, 몸문화연구소가 각각 하나의 프로그램을 맡아서 진행하기로 계획되어 건국대 인문학의 대향연이라고 할만하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인문학 - 청소년과 함께하는 자기성찰과 행복의 인문학”으로, 광진구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감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건국대가 업무협약을 맺은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전통혼례 한마당”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 역사답사와 창작판소리 공연, 통일영화제, 유학생을 위한 다문화 나눔, 지역 어린이를 위한 문화나눔, 건국대병원 환자를 위한 시와 춤이 있는 치유와 신명의 음악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통혼례 한마당에서는 신랑, 신부로 전통 의례를 체험할 외국인 남녀 주인공을 공모한다. 지원자는 인문학연구원(450-3885)으로 신청하면 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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