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제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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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0 11:20

안양--(뉴스와이어)--19일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63/B 상승한 $108.62/B에, NYMEX의 WTI 선물의 경우 최근 4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 유가는 전일대비 $0.04~1.57/B 상승

NYMEX의 WTI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전일대비 $0.12/B 하락한 $82.26/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4.06/B 하락한 $100.98/B에 거래 마감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유가가 강세를 나타냄

8.26일 개최 예정인 연방준비제도(Fed) 연례 총회에서 벤 버냉키 의장이 미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추가 양적완화(QE3) 정책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됨

이에 따라 19일 기준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2% 상승(가치하락)한 1.439달러/유로를 기록

반면, JPMorgan 및 Citigroup 등이 잇달아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어 유가 상승폭 제한에 영향

JPMorgan은 소비심리 위축, 기업투자 둔화 등으로 미국의 4분기 GDP 성장률을 기존 2.5%에서 1%로, 내년 1분기 GDP 성장률은 기존 1.5%에서 0.5%로 각각 하향조정

또한, Citigroup은 재정 긴축조치 등으로 미국의 2011년 성장률을 기존 1.7%에서 1.6%로, 2012년 성장률을 기존 2.7%에서 2.1%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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