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19주년 기념 ‘한·중 다큐멘터리 포럼’ 개최
양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 및 新 한·중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발표자의 주제발표 후에 주제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자오시 교수(중국 전매대학교) △우종택 국장(KBS 다큐멘터리국)이 참여한다. 토론자로 △자오지에(중국방송협회 다큐멘터리사업위원회 비서장) △저우옌(CCTV다큐멘터리채널 부총감) △청스후이(따루챠오문화미디어그룹 부사장) △정영화(독립제작사협회 부회장) △김택환(중앙미디어그룹 멀티미디어랩 소장) △한동준(동아방송대학 교수) 등 8명이 참석한다.
발제문에 따르면, 중국 전매대학교 자오시 교수는 “중국 내 제작·방송 분리개혁 정책을 기반으로 다큐멘터리 제작·판매·배급의 산업 고리가 점진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중 다큐멘터리의 공동제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진입의 기회가 한층 더 많아 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KBS 다큐멘터리국 우종택 국장은 “방송 제작에 있어 먼저 문화, 인물, 역사, 환경 등 실현 가능한 주제를 선정한 후, 단계별 접근을 통해 아시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재개발이 필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한·중 양국 간의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럼을 주최하는 KOCCA 중국사무소 강만석 소장은 “최근 국내 4개 종편채널 사업자 선정, 중국 CCTV 전문 다큐채널 설립 등 양국 간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발맞춰, 양국 간 다큐멘터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과 한·중 방송영상물 공동제작 및 양국 편성·방영·제작지원 방안 등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안이 논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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