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육의 질적 개선 위한 2011 ‘안심보육모니터링단’ 본격 활동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2011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을 8월 22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안심보육 모니터링’은 서울시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보육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고 있으며 일정정도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확인하고 컨설팅 함으로써 보육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은 영유아 관련 학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나 보육교사 또는 시설장 경력이 있는 민간보육전문가들로 구성, 관찰지표 및 컨설팅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아동과 학부모 입장에서 뿐 아니라 전문가적 시각에서 안전·급식·위생·아동인권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2010년도에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서울형 1,986개소, 서울형이 아닌 대상시설 1,012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미흡시설은 지속적인 조력을 통하여 개선하였고, 2011년 상반기에는 서울시내 어린이집 5,960개소 중 1,467개소(25%) 시설에 대해 미흡 분야를 조력하는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서울시와 보육시설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형과 서울형이 아닌 어린이집간의 보육서비스 질 격차를 해소하는데 주력하였다.

또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컨설팅시 참고 안내서로 제작한 ‘안심보육컨설팅 매뉴얼’을 배부하여 조력하는 등 컨설팅 취지에 맞도록 하여, 당초 회의적·부정적 응대가 컨설팅 실시후 회의적·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운영이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한 조력 이후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황요한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2011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심보육 모니터링단의 운영 방향을 종전의 지도·점검에서 탈피하여 미흡한 부분에 조력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육시설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형과 서울형이 아닌 어린이집간의 보육서비스 질 격차가 해소토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
보육담당관 이제동
02-3707-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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