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 당부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8월 6일(제32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81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16.9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863.0명)보다 25.3%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충남지역에서 보고된 환자수는 8명(보고기관당 환자수 4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 7명보다 14.3% 증가했다.

또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32주차에 203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3.2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80.5명)보다 12.5%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0~19세 연령균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40%를 차지해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형성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량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학교, 유치원, 오린이집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줄 것”과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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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보건행정과
방역담당 백현옥
042-25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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