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양식생물 대량폐사 원인조사 및 양식장 관리요령’ 가이드북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최근 고수온, 저염분, 빈산소(貧酸素) 등 이상해황으로 발생하는 양식생물의 대량폐사 발생 시 ▶피해원인 조사의 절차 ▶양식장 관리요령 ▶주요 환경요인별 수산생물의 내성 등을 수록한 책자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최근의 이상해황 현상은 여러 해역에서 동시 다발적, 대규모로 발생되고 있으며 피해지역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연안환경의 변화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들에게 어업 소득과 직결되는 관심사이기도 하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이상해황 발생에 의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어장조사와 양식장 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피해 발생 시에는 다각적인 조사로 피해원인을 밝혀 지자체의 수산피해 복구 등의 기본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남서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양식생물 대량폐사 원인조사 및 양식장 관리요령’ 보고서가 양식 어업인 뿐만 아니라 수산관련 지자체 및 산학연구기관의 대어업인 지도 및 연구업무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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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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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7일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