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방재기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시대에 선제대응을 위해 2009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2년여에 걸쳐 추진한 연구결과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검증과 공감대 형성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국내외 기후변화 적응분야 전문가 8명의 패널과 학계 및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국제적인 기후변화 전문가이자 IPCC 저자인 폴란드 쿤즈비츠 교수와 태풍 및 해수면 분야 전문가인 대만의 춘치에우 교수를 비롯하여 UN ISDR, 미국 플로리다주 수자원국의 전문가 등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기준 가이드라인’ 공동 연구자인 인하대 김형수 교수와 우승범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강우량·풍속·강설·해수면 상승에 대한 미래 기상현상을 예측하여, 기상유형별 기본하중도(확률강우량도, 확률적설량도, 기본풍속도, 해수면 상승예측도)를 제시한 내용을 보면 2100년까지 평균 일강우량은 15%, 해수면 상승은 30㎝가 증가되고, 적설량은 30%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방재기준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이를 각종 방재시설물의 설계기준에 반영토록 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선도적 방재정책으로 실행시켜 나갈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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