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라이어 ‘바이오장풍’, 미쯔비시 제품 제치고 해외 수출 활발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로 최첨단 공기압축시스템을 이용한 초고속 핸드드라이어 ‘바이오 장풍’을 생산하는 스페이스링크(대표 양희식 / www.jangpoong.com)는 올 초 사우디아라비아에 ‘바이오 장풍’ 10만불을 수출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에 수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인 스페이스링크는 유가파동 및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이 둔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 미쯔비시 제품 등과 경쟁하여 해외 수출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 수출 제품은 국내에도 점차 보급이 되기 시작한 고속 손 건조기(핸드 드라이어)로서 위성 및 방송통신 기술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온 스페이스링크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약 2년간에 걸쳐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경쟁상대인 일본 제품에 비해 우수한 성능 및 디자인,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사용중인 제품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제품으로 기존 핸드드라이어가 단방향의 열풍 건조방식으로 30~40초의 긴 건조시간과 열풍사용으로 인한 높은 전력소비가 요구되는 등 미흡한 점이 많아 소비자 불만도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스페이스링크는 초고속 제트에어 생성기술(공기압축방식), 강제 공냉식 열풍 생성기술(소비전력 최소화) 및 양방향 건조기술 등을 통합하여 5초 내외의 신속한 건조와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였다.

건조의 신속성외에도 ‘바이오 장풍’은 월 사용 비용이 2,700원 정도로 종이 타올과 롤 타올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최고 106배 이상 사용비용을 절감시켜주고, 매일 수 차례 발생하는 리필 및 종이쓰레기 수거 등에 따른 별도의 비용이 소요되지 않아 관리비용을 대폭 줄여준다. 또한 제품 내부에 수분 유입시 자동전원차단장치가 작동하여 사용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항균재질 및 항균필터의 사용으로 세균번식을 막아 항상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해준다. 게다가 양방향의 강한 바람은 손 마사지 효과를 느끼게 해주며, 손건조시 방출되는 천연자연향(피톤치드)은 기분을 상쾌하게 전환시켜 준다.

제품의 주요 사용처는 기존 핸드드라이어에 대한 사용 불만을 가진 화장실, 종이타올의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기업건물, 위생이 강조되는 학교, 병원 및 빠른 손 건조로 작업 능률을 높이고자 하는 산업 시설 등이다.

이외에도 스페이스링크는 9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의 고급시설 인테리어 쇼에 미국 바이어의 초청으로 참가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중동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건축자재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중동 수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4개사, 캐나다 1개사, 일본 2개사, 중국 3개사, 홍콩 1개사, 호주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 수출 협의 중이고, 유럽지역에는 독점판권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스페이스링크 신규사업본부 김상국 이사는 “국내보다는 오히려 해외에서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대량공급이 늘어나는 지금 추세로 보면 해외 수출 300만불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 라며 “국내에서도 가격 부담때문에 구색맞추기 식의 제품을 사용하는 추세에서 벗어나 백화점과 외식업체 등 대형유통업체와 대학병원, 영화관 등에 대규모 공급이 시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angpo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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