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공급 법칙 무시 사고 싶은 사람 많을수록 가격 떨어져…롯데닷컴, 페이스북커머스 첫 도전

- 롯데닷컴 영플라자 페이스북 통해 Family SALE

- LECS 파트너 ‘폴햄(POLHAM)’ 과 함께 페이스북-커머스 첫 도전

서울--(뉴스와이어)--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SNS에 대한 열성도가 가장 빠르게 높아진 국가 중 하나라고 한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13~74세 62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페이스북-커머스도 함께 각광 받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 대표 강현구)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흐름에 합류했다. 지난주 ‘롯데닷컴 영플라자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youngplaza)’에서 처음 선보인 ‘패밀리세일’은 구입을 원하는 고객이 많을수록 가격이 낮아진다. ‘그룹 바이 커머스(Group Buy Commerce)’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상품마다 ‘사고싶어요’ 버튼을 누른 고객이 100명 이상 되어야 해당 상품을 목표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기간 내 목표인원에 도달하지 못하면 판매는 아예 취소된다. 해당 페이지를 친구와 공유하면 총 20명을 선정해 영화예매권도 제공한다.

롯데닷컴의 도전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그 시작을 ‘LECS(렉스· Lotte E-commerce Customizing Service)’ 파트너사인 ‘폴햄(POLHAM)’과 함께 했기 때문이다. LECS는 온라인브랜드스토어를 구축, 운영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로서 현재 유니클로, 나이키, 무인양품, 폴햄이 이용 중이다. LECS를 이용하면 롯데닷컴이 보유한 구축 노하우를 단기간에 공유할 수 있고, 1500만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매출 증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LECS가 파트너사에게 SNS를 통한 상거래를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롯데닷컴 마케팅실의 문유미 팀장은 “고객 스스로 페이스북의 인맥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며 “패밀리세일은 계속될 예정이며 어떤 브랜드의 어떤 상품을 선보일지는 매번 비밀에 부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om

연락처

롯데닷컴
이유리 홍보담당과장
02-3668-8821

홍보대행사 KPR
김우진 대리
02-3406-2271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