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 ‘동아시아 여성리더십 국제회의’ 참석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은 8월 24일(수) 한국여성사학회가 이화여대(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 ‘Herstory를 만들어낸 동아시아 여성들: 역사속의 여성리더십’에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일 여성 리더들의 생애와 주요 활동 속에서 21세기에 부응하는 여성 리더십 과제를 전망할 예정이며, 중국과 일본 사학자 20여명과 국내 학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위기의 시기에 상생과 화합을 실천하여 변화를 주도한 여성 리더들을 재조명한다.

학술회의에서는 한·중·일 역사속에서 변화를 주도하거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 여성리더십이 광범위하게 다루어진다.

수렴청정을 통해 국정을 운영한 중국 송왕조 유태후와 조선조 정순황후, 중국통일에 중대한 역할을 한 송미령의 정치 리더십 등과 시대적 전환기에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도입하는 데에 앞장섰던 여성 그룹 - 여성농민회, 찬양회 - 의 변혁적 리더십 등이 논의된다.

발표자는 중국 북경대학교 등소남(鄧小南), 복단대의 진안(陳雁), 일본 데이코대학교(帝京大學校) 스가노 노리코, 아오야먀학원대학 송연옥,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정현백, 대구 가톨릭대학교 박주, 신라대학교 이송희 교수이다.

백장관은 축사를 통해 “신흥 경제의 상징인 동아시아가 글로벌 시대의 사회문화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기 위해서는 동아시아 국가 간 상생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이번 학술대회가 공통의 문화적 기반을 가진 한·중·일 여성들의 공감대를 발굴하여 시대 주도적 리더십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중일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구성 및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
주무관 박재은
2075-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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