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학생·청소년들의 축제 ‘국제청소년포럼’ 23일 성황리 폐막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 개최한 제22회 국제청소년포럼이 진행된 가운데 8월 20일 괴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전 세계 33개국 120여명의 대학생 청소년 참가자들이 한국의 다도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 개최한 제22회 국제청소년포럼이 진행된 가운데 8월 20일 괴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전 세계 33개국 120여명의 대학생 청소년 참가자들이 임각수 괴산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각국 참가자들은 행사기간동안 전 세계의 관심사인 ‘과학’ 및 ‘인류’와 관련하여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미래(Technological Advancement and Future Society)’란 주제로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였다.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 이현숙 원장의 ‘인류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과 ‘과학기술과 인문주의 융합의 개념과 사례’, ‘과학기술의 인도적인 활용과 세계평화 촉진’을 내용으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 국제기구 연구조사활동 보고, 그룹토론 및 전체총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 외에도 팀워크 활동인 체육활동, 한국의 전통예절 등을 배우는 전통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본 행사는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Asian Youth Council), 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World Assembly of Youth), 아세안대학교협의회(ASEAN University Network), 유럽청소년회의(European Youth Forum)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 것으로, 국제청년활동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한국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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