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학생·청소년들의 축제 ‘국제청소년포럼’ 23일 성황리 폐막

2011-08-23 09:59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와 함께 개최한 ‘국제청소년포럼’이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충북 괴산 일원에서 전 세계 33개국 124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의 참여속여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23일 폐막식과 24일 출국을 끝으로 8일간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8일간의 활동모습을 담은 행사영상 상영에 이어 참가자 인증서 수여, 서울 선언문 낭독을 한다. 선언문은 자국의 사례연구 및 논문조사활동과 각국 참가자들간의 수일에 걸친 심화토론 등을 통해 정리된 것으로, 과학 기술의 바람직한 발전 촉구와 각국 젊은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본 선언문은 행사종료후 국제기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국 참가자들은 행사기간동안 전 세계의 관심사인 ‘과학’ 및 ‘인류’와 관련하여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미래(Technological Advancement and Future Society)’란 주제로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였다.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 이현숙 원장의 ‘인류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과 ‘과학기술과 인문주의 융합의 개념과 사례’, ‘과학기술의 인도적인 활용과 세계평화 촉진’을 내용으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 국제기구 연구조사활동 보고, 그룹토론 및 전체총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 외에도 팀워크 활동인 체육활동, 한국의 전통예절 등을 배우는 전통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본 행사는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Asian Youth Council), 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World Assembly of Youth), 아세안대학교협의회(ASEAN University Network), 유럽청소년회의(European Youth Forum)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 것으로, 국제청년활동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한국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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