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과학기술 홍보캐릭터 ‘꼬꼬마 케리’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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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1-08-23 10:23
창원--(뉴스와이어)--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최근 과학기술 대중화와 전기기술 확산을 위한 과학기술 홍보캐릭터 ‘꼬꼬마 케리’를 발표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이번에 선정 발표한 캐릭터(그림 참조)는 귀여운 어린 아이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의인화된 캐릭터다. 몸통의 흰색과 옅은 하늘색은 전기에너지의 깨끗함과 무한함을 상징하고 있으며, 상모를 닮은 타원형의 끈은 전기에너지 흐름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끝부분의 원형 술은 전기에너지가 모여 미래 세상을 바꿔나갈 강력한 힘으로 집약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꼬꼬마는 최근엔 귀여운 꼬마를 상징하는 별칭으로 사용되지만 원래 실 끝에 새의 털이나 종이 오리 따위를 매어 바람에 날리며 노는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군졸의 벙거지 뒤에 길게 늘여 꽂던 붉은 털을 말하며, 승리를 상징한다.

‘꼬꼬마 케리’는 순수하고 귀여운 어린아이의 모습을 통해 청정 에너지인 전기를 표현하는 한편, KERI가 기술선점 경쟁을 뚫고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는 다짐을 포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과학기술 홍보캐릭터 ‘꼬꼬마 케리’

‘꼬꼬마 케리’는 앞으로 전시이벤트나 견학방문 행사시에 학생들이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라잡이이자, 일반대중과 과학기술과의 간격을 잇는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ERI 송대익 홍보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는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대중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KERI 임직원의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ERI는 캐릭터 ‘꼬꼬마 케리’에 대해 상표등록 절차를 거친 후 전시홍보, 과학문화체험행사, 과학대중강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내외 기관 및 과학기술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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