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명절 맞아 도축장 휴일 개장 및 도축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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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3 14:59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육류 소비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내 5개 도축장의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휴일(토, 일요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추석에도 축산물 소비가 평소보다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추석 전날까지를 “축산물 수급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축산물작업장(도축장) 개장일자 등을 조정, 시행하기로 하였다.

※ 2010년도 추석 명절 도축검사 : 평상시 대비 소 140%, 돼지 15% 증가

이에 따라 휴일인 8. 27일과 9. 3일에도 도축작업이 이루어지며 도에서는 가축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관을 파견, 도축검사 예상물량(소 300두, 돼지 1,200두/일평균)에 대해 철저한 도축검사(생·해체검사)를 실시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기간 축산물 부패로 인한 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도축장 위생관리와 아울러 식육 중 미생물 및 잔류물질 검사를 중점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도축장 연장 운영 및 휴일 개장으로 도민들은 더욱 신선한 육류를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위생·안전성 검사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도민에게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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