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1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9월 9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력 확충과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 추진키로 하였다.

금년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인구는 예년(220만명)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귀성객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있어 고속도로 IC 주변과 국·지방도 연결부 등에서 지·정체가 반복되고, 연휴 첫날인 9. 10(토) 오전부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나 추석 전날인 11(일)일 오후와 추석날인 12(월)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시외버스는 전주, 익산, 서울, 인천 등 26개 주요 노선에서 96회를 증회운행하고 철도는 KTX 1회, 호남선 12회, 전라선이 8회를 증회 운행할 계획이며, 고속버스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금번 추석연휴 귀성객 추이 설문조사가 나오는 8월 말경에 승객수요에 따라 확대운행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내·농어촌버스는 시·군별로 귀성객 수요을 감안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증회를 검토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시·군과 버스조합이 합동으로 운수업체에 대한 안전점검과 터미널 청결상태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터미널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학교 운동장 및 기관단체 공공주차장을 개방하여 승용차 이용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차량 소통을 위해 도로정비 및 지방도 임시개통을 추진하고, 차량운행질서 유지 및 불법차량 지도·단속, 교통체증 지역 교통경찰 배치를 경찰청에 협조요청키로 하였다.

도 관계자는 “작년 추석에 교통사고가 254건(사망 2, 부상 332)이 발생하였다.”며, “금년도 추석연휴기간 우리도를 찾는 귀성객들이 과속과 무리한 운전을 하지말고 무사고 운전으로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도 및 시·군에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귀성객들의 교통정보 지원, 교통불편 민원 처리, 국토해양부, 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락체계 유지 등을 하게 된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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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전라북도청 녹색교통물류과
대중교통담당 황철호
063-28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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