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1육상대회 시민서포터즈 선수·임원에 환영행사 전개
각국 선수·임원단은 대구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제일 먼저 시민서포터즈의 환영을 받는다. 대부분의 선수·임원은 뜻밖의 환영에 매우 놀라워하면서도 감격한다.
대구 시민서포터즈는 8월 9일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87개 서포터즈단 1,852명이 총 106회(대구공항 94회, 동대구역 10회, 고속버스터미널 1회, 선수촌 1회)에 걸쳐 입국하는 선수·임원을 현수막과 피켓, 수기, 꽃다발 전달 등으로 환영했다.
각국 서포터즈단은 입국자 중 대표자에게 꽃다발, 링타이, 타홀 등을 전달하여 대구시민의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정을 느끼도록 했다. 또 이번 환영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응원도구와 환영구호, 서포터즈 국가 인사말을 준비하는 등 대구를 방문하는 대회 참가자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늘푸른자원봉사단과 국제청소년연합에서는 회원 전원이 얼굴에 페이스페인트를 하고 해당 국가의 전통복장과 노래, 토속 춤을 선보였다. 입국하는 선수·임원은 자국의 서포터즈단과 함께 춤을 추고 사진을 찍는 등 뜻밖의 환영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대구시 조기암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2011대구시민서포터즈는 학생, 주민센터 회원, 종교인, 다문화 가족 등으로 각국 서포터즈단 17,099명으로 구성 됐다”며 “특히, 시민서포터즈는 선수·임원단의 입·출국시 환영과 환송뿐만 아니라, 경기장 응원, 관광안내, 오만찬 제공, 기념품 전달 등 대구와 대한민국의 민간외교관으로서 친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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