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전용카드 사용자 교육’ 개최
이날 교육에는 이영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장석원본부장과 관내 420여개 사회복지법인(시설)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서는 보조금전용카드 연계 및 모니터링시스템 구축과정, 업무처리 절차, 통계 다차원 분석 및 모니터링 방법 등 시스템 주요기능 등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시스템을 시연한다.
이번 시스템은 사회복지법인(시설)에서 보조금수령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카드를 발급받아 보조금 전용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사(은행)’ -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 ‘시, 구·군’ 간 연계된 시스템을 통하여 카드사용 집행내역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이에 따라 시 및 구·군에서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보조금 집행 내역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분석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지침위반 등 지적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시정토록 사회복지법인(시설)에 통보 조치하고, 지적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집중 지도점검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보조금전용카드 연계 및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집행의 효율적 지도점검 지원뿐만 아니라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내역을 활용한 사회복지시설 회계업무 투명성을 제고 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보조금전용카드제 도입으로 사회복지시설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선도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보다 투명한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보조금전용카드제 사업수행기관을 7월에 공개모집하여 ‘대구은행과 BC카드사’,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사’를 선정, 연계시스템 구축과 보조금카드 발급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8월 현재 시스템을 구축완료 하였고, 금번 교육 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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