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호선 모노레일 PSC궤도빔 현장시범 설치
이번에 시범 설치되는 지역은 칠곡 영남네오빌~대동교(팔거천) 구간으로 궤도빔 설치를 위하여 대규모 크레인(200~400톤) 2대와 보조크레인 1대, 각종 부대장비(발전기,콤프레셔) 등과 고도로 숙련된 기능공이 동원된다.
현장설치는 심야시간대(23:00~익일05:00)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 했고, 야간작업을 고려하여 현장을 밝힐 조명등 설치는 이미 완료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그간에 운반 노선 통과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주요교량인 매천대교와 동천교에 대한 현장 재하시험을 경북대학교 방재연구소에 의뢰하여 교량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운반로에 대하여도 안전 진단 용역을 통하여 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없도록 모든 검토를 완료한 상태이다.
궤도빔 운행차량 경우에 안전운행을 위하여 도로관리청과 경찰청으로부터 제한차량운행허가와 교통통제에 따른 교통처리 협의를 완료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장 설치후 안전에 대한 대비책을 다시 한번 검토하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도심 구간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본부장은 “안전한 궤도빔 설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시공에 철저를 기할 뿐 아니라, 도시철도3호선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명품모노레일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또 “궤도빔 운반시 통과구간의 주요 교량 및 교차로상에 일시 차량통제가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궤도빔은 구조성능시험 및 관련전문가들의 검증을 받아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 후 2011년 6월 1일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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