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리, 직장인 특선`맥반석 돼지갈비' 돌풍
'도농리'의 인테리어도 신세대층이 좋아하는 벽돌과 고급스러운 원목 위주로 실내를 꾸몄다. 은은한 조명에 가벼운 음악이 흐르며, 식탁 위에 고기가 없다면 카페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업소에서는 음식점 입구는 만남의 장소를 만들어놔 젊은 연인들이 커피도 무료로 마시며 대화를 할 수있는 장소를 마련하며 고객관리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시설도 이들의 발길을 유혹하지만 젊은이들이 찾게되는 이집만의 노하우는 '설렁탕'이다.양지살,사태만을 썰어넣어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진다. 또한 '도농리'의 생고기는 육회와는 또 다른 것으로,날고기를 고추장과 참기름,마늘로 만든 장에 찍어먹는게 정석이다.
웬만큼 고기를 좋아하지 않고는 도전하기 버거운 음식이지만,생고기 마니아들 얘기로는 훨씬 부드럽고 고소해 한번 맛을 들이면 다른 고기요리는 못먹을 정도로 인기를 글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것은 날고기에 대한 부담도 부담이거니와 고기가 조금 오래되었거나 질이 떨어지면 역한 냄새 때문에 먹을 수 없어서 보통 고깃집에서는 생고기를 낼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농리에서 생고기를 판매하는 것은 그만큼 고기에 신선함과 맛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물론 생고기 외에도 안창살(3만4000원)이나 꽃등심(3만2000원),갈비살(2만9000원),차돌박이(2만6000원) 같은 일반메뉴도 있다. 모든 고기는 전남 함평에서 가져온 한우 암소만을 쓰고,지방과 심줄을 알뜰하게 손질해 상대적으로 고기 양이 많아 상을 받은 손님들은 흐뭇한 마음으로 음식을 맞는다.
최근 한우 생고기집으로 유명한 '도농리'에서 맥반석 (麥飯石)돼지갈비(8.000)와 생삼겹살(8.000)을 직장인들을 위해 특선으로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맥반석은 수 억만년 동안 깊은 바다의 진흙,갯벌,어패류,용암분 등이 퇴적되어 형성된 자연석으로 그 빛깔이 푸른 담채색을 띄고 있어 최고로 인정되고 있는 약석이다.
맥반석에는 45종의 미네랄(게르마늄,나트륨,규소,세레늄,아연,망간등)을 다량 함류한 생명석으로 신경통,관절염,위장병등 성인병예방에 좋은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도농리 돼지갈비의 특징은 맥반석을 이용하여 제작된 바베큐식 구이판에서 초벌로 70%가량 굽고 나머지 30%는 숯불로 직접 손님이 구워 맛있게 들을 수 있게 만들었다.
돼지갈비 소스는 도농리만의 전통 갈비양념을 사용하여 숙성시킨 것으로 감칠맛 나며 한우고기와 구별이 어려울 정도다. 생삼겹살은 돼지갈비와 동일하게 맥반석 바베큐 구이판에서 굽고 손님에게 제공되는데 포도주로 숙성시켜 숯불 훈제의 특유의 맛이 배어 시중의 생삼겹살과 완전 차별화 된 독특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특히 불필요한 기름기가 적당히 제거되어 담백한 맛을 내고 있어 웰빙시대를 맞는 젊은층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02-569-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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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리 이혁제 주방장 02-569-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