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출생통계(확정)

대전--(뉴스와이어)--2010년 출생통계(확정)

<출생통계(전국)>

1. 출생아수 및 조(粗)출생률

총 출생아수는 47만명으로 전년대비 2만5천명 증가, 조출생률은 9.4명으로 전년대비 0.4명 증가

총 출생아수는 2008년 이후 2년간 연속 감소하다가 2010년에 47만2백명으로 전년(44만4천8백명) 대비 2만5천3백명(5.7%) 증가

조(粗)출생률(인구 천명당 출생아수)은 9.4명으로 전년(9.0명)보다 0.4명 증가

2. 합계출산율 및 연령별 출산율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226명으로 2009년 1.149명보다 0.077명 증가, 200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음

연령별 출산율(여성인구 천명당 출생아수)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2007년 이후부터 30대 초반이며(112.4명) 전년보다 11.6명 증가
- 20대 후반의 출산율은 79.7명으로 전년보다 0.7명 감소
- 30대를 전후로 저연령층 출산율은 감소한 반면 고연령층 출산율은 상승

2000년 대비 출산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층은 30대 초반으로 천명당 29명 증가, 증가율은 30대 후반이 89.5%로 가장 크게 나타남

3. 출산순위

총 출생아 증가 2만5천명 중 둘째아 증가가 1만2천명으로 가장 많음

첫째아, 둘째아, 셋째아 이상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하였는데, 전체 출생아 증가분(2만5천3백명) 중 둘째아가 46.6%(1만1천8백명)를 차지
- 첫째아는 5천 1백명, 셋째아 이상은 8천명 증가하여 첫째아 보다 셋째아 이상이 더 많이 증가

전체 출생아 중 첫째아 비중이 50.4%로 가장 높으나, 전년대비로는 감소. 셋째아 이상은 10.7%로 전년보다 1.2%p 증가

전체 출생아 중 첫째아 비중은 감소하였고, 둘째아 이상 비중은 증가
- 첫째아 비중은 50.4%로 전년보다 1.7%p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출생아의 절반이 넘는 수준
- 둘째아는 38.9%로 전년보다 0.4%p 증가, 2004년(39.3%)이후 최고 수준
- 셋째아 이상은 10.7%로 전년보다 1.2%p 증가, 1985년(10.9%)이후 최고 수준

4. 모(母)의 연령

첫째아를 출산한 모(母)의 평균 연령이 20대에서 30대로 상승하였고, 전체 출생아의 60% 이상을 30세 이상의 母가 출산

첫째아를 출산한 모(母)의 평균 연령은 전년(29.85세)보다 0.25세 상승한 30.1세로 처음으로 30대로 진입
- 첫째아 출산 모(母)의 평균 연령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며, 2000년에 비해 2.42세 상승
- 둘째・셋째아 출산 모(母)의 연령도 각각 32.01세, 34.04세로 전년보다 0.21세, 0.14세, 2000년보다 2.34, 1.81세 상승

모의 연령별 출산을 보면, 출생아의 60% 이상(62.8%)을 30세 이상이 출산, 30세 이상의 모의 출생아수 비중이 전년 58.7%에 비해 4.1%p 높아짐

5. 결혼생활기간*

결혼생활 후 2년이 되기 전에 첫째아를 낳는 비율은 71.7%로 전년보다 감소

출산까지의 부모의 결혼생활기간은 평균 3.52년으로 전년보다 0.12년 증가하였으며, 모든 출산순위에서 늘어남

첫째아 출산시 결혼생활기간은 평균 1.79년으로 전년보다 0.03년 늘어났고, 2년이 되기 전에 첫째아를 출산하는 비율은 71.7%로 전년보다 0.7%p 감소

첫째아 출산까지 결혼생활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모의 평균연령은 29.47세로 전년보다 0.23세 증가
* 법적인 결혼(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결혼생활 시작에서 출산까지의 동거기간

6. 법적 혼인상태별 출생

혼인외의 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상승세 유지

출생아의 97.9%가 혼인중의 자이며, 혼인외의 출생아는 2.1%임
- 2000년 이후 혼인외의 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증가

7. 출생성비

출생성비는 106.9로 남아의 출생이 더 많음

남아는 24만2천9백명, 여아는 22만7천3백명으로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06.9로 나타남
- 첫째아는 106.4로 2002년(106.5) 이후 가장 높았고, 둘째아는 105.8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셋째아 이상은 110.9로 첫째・둘째아보다는 높으나 지속적인 감소 추세

8.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생

총 출생아 중 다태아의 출생 구성비는 2.74%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

2010년 다태아는 12,841명으로 2009년 12,062명에 비해 779명 증가
- 총 출생아수 대비 다태아 구성비는 2.74%로 2009년 보다 소폭 증가

9. 임신기간별 출생

37주 미만 출생아의 구성비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단태아에 비해 다태아가 그 비중이 높아 53.7%에 이름

2010년 출생아의 5.8%가 37주 미만으로 태어나 전년보다 0.1%p 증가
- 42주 이상의 경우는 전체 출생아의 0.3%로 전년보다 0.1%p 감소

단태아의 경우, 37주 미만 출생아는 전체의 4.5%로 전년대비 0.2%p 늘었고, 다태아(쌍둥이 이상)의 경우는 53.7%로 전년 대비 1.2%p, 2000년에 비해 15.4%p가 증가

10. 출생아의 체중

출생아의 평균 체중은 3.22kg이며, 남아가 여아보다 0.1kg 높음

2010년 남아 및 여아의 평균 체중은 각각 3.27kg, 3.17kg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나타남

전체 출생아중 과체중아 비중은 감소, 다태아의 저체중아 비중은 증가

전체 출생아중 저체중아(2.5kg 미만)비중은 4.9%, 정상체중아(2.5~4.0kg)는 91.4%로 전년과 유사, 과체중아(4.0kg 이상) 비중은 3.6%로 전년보다 0.1%p감소
- 단태아중 정상체중 출생아는 92.7%, 저체중아는 3.5%로 전년과 유사
- 다태아중 정상체중 출생아는 45.5%로 저체중 출생아 비중(54.5%)보다 낮으며 저체중 출생아 비중은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시·도별 출생통계>

1. 출생아수 및 조(粗)출생률

시·도별 출생아수 및 조출생률은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

전년대비 출생아수 증가율은 부산(9.2%), 경기(7.1%), 광주(6.7%) 등이 높음

조출생률 또한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부산이 전년 대비 0.7명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치를 보임

2. 합계출산율 및 연령별 출산율

합계출산율이 낮은 서울, 부산의 20대 후반 출산율은 전남, 충남의 절반 수준

합계출산율은 전남(1.537명), 충남(1.479명), 제주(1.463명) 순으로 높았으며 울산(1.369명)을 제외한 서울(1.015명), 부산(1.045명), 대구(1.109명) 등 특·광역시는 전국의 합계출산율보다 낮은 수준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전남의 경우, 전 연령층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대 후반의 출산율이 전국 2위 수준
-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의 경우, 20대 후반 출산율이 전국 평균 대비 가장 낮고, 30대 후반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

연령별로 출산율이 높은 시·도는 20대 후반은 충남, 전남, 경남 순이고 30대 초반은 제주, 울산, 전남, 30대 후반은 제주, 서울, 경기 순임

3.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모의 평균 출산연령이 높은 시·도는 서울, 부산, 경기 순임

시·도별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서울(31.93세), 부산(31.52세), 경기(31.42세), 대구(31.39세), 제주(31.39세)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남
- 충남(30.41세), 전남(30.48세)은 상대적으로 평균 출산연령이 낮음

4. 결혼생활기간

첫째아 출산시 부모의 결혼생활기간은 서울, 경기가 길고, 제주와 전남 등이 짧게 나타남

첫째아 출산까지 부모의 평균 결혼생활기간은 서울 1.96년, 경기 1.87년, 인천 1.81년 순으로 길게 나타남

첫째아 출산까지 결혼생활기간이 2년 미만인 비율이 70%가 안 되는 시·도는 서울(66.6%), 경기(69.3%)이며, 이들 시·도는 2~3년 사이에 첫째아를 출산하는 비율이 타 시·도보다 높음

5. 출산순위

첫째아의 출생구성비가 높은 시·도는 서울, 부산, 울산 순임

출생아 중 첫째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서울이 56.2%로 가장 높고 다음이 부산 52.3% 순이며, 첫째아의 비율이 낮은 시·도는 제주 43.3%, 전남 44.6%, 전북 45.4% 순임
- 출산율이 낮은 대도시 지역에서 첫째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

셋째아 이상의 비중이 높은 시·도는 제주, 전남, 전북 순이고, 낮은 곳은 서울, 부산, 울산 순임

6. 출생성비

출생성비가 높은 시·도는 대구 108.6, 울산 108.4, 광주 108.3 순임

시·도별 출생성비는 대구, 울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경북, 전남이 전국 평균 수준보다 높았으며 나머지 시·도는 평균보다 낮은 수준임
- 출생성비가 낮은 시·도는 경기, 강원, 충남 순임

7. 출생장소

출생장소 중 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울산이 98.9%로 가장 높고 다음이 대구 98.7% 순이며, 병원출생 비율이 낮은 시·도는 제주 96.8%, 전북 97.2%, 강원 97.5% 순임

병원에서 출생한 출생아수는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증가

<시·군·구별 출생통계>

1. 출생아수, 조(粗)출생률 및 합계출산율

출생아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 중 경기도 내 시·군·구가 7개 포함, 합계출산율이 대체출산율 2.1*을 넘는 지역은 진안, 강진, 영암

* 현재의 인구규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출산율의 수준

230개 시·군·구별 출생아는 경기 수원시, 경남 창원시, 경기 성남시 순으로 많이 태어났으며, 경북 울릉군, 경북 영양군, 경북 군위군 순으로 적게 태어났음

조출생률은 경기 화성시, 경기 오산시 순으로 높으며, 상위 10위권 내의 특·광역시 지역은 울산 북구, 광주 광산구 두 곳임

합계출산율은 전북 진안군, 전남 강진군, 전남 영암군 순으로 이들 지역은 대체 출산율을 상회

2.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경기 과천시(32.88세), 서울 서초구(32.42세), 서울 중구(32.22세) 순으로 높게 나타남
- 경북 영양군(29.14세), 충남 청양군(29.22세)은 상대적으로 평균 출산연령이 낮음

3. 출산순위(셋째아 이상 출산)

셋째아 이상 출생아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북 부안군(24.7%), 전남 진도군(24.7%), 전남 함평군(24.5%) 순으로 높았으며, 반대로 서울, 부산에 해당하는 특·광역시의 ‘구’ 지역은 낮게 나타남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
사무관 박은영
042.48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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