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대병원, 나눔의료행사 추진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몽골 뇌하수체암으로 판정받은 21세 청년에 대한 의료나눔수술(뇌종양 제거수술)을 통해 청년의 꿈을 펼치게 해줄 나눔의료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번 나눔의료 사업은 지난 3월 몽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한몽이)이후 2번째 환자로, 몽골의 세르에는더르지 바트일든(Sereenendorj Bat-Erdene, 21세)군이 22일 모친 다흐더르지 문크수렌(Dahdorj Munkhsuren, 54세)과 함께 한국에 입국해 25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수술 받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6명의 몽골인 의료관광객이 25일 입국해 선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세르에는더르지 바트일든은 2009년도 “뇌하수체암”이라는 진단으로 몽골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몽골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고 있던 중, 몽골 대통령 영부인 볼로르마(Bolormaa Khajidsuren) 여사가 운영 하는 “HOPE재단”의 추천으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르에는더르지 바트일든 부모는 “HOPE재단”으로부터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가족 모두가 매우 반가워했으며, “대전시 병원에서의 치료를 통해 아들의 치료가 효과적으로 성공한다고 믿고 있으며, 꼭 병이 낫기를 바란다”라고 몽골정부 및 대전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대전시는 지난 3.16일 있었던 대전시와 몽골 보건부간에 의료관광 MOU체결 일환과 몽골 대통령 영부인 볼로르마 여사 방문시 몽골정부에서 추천하는 2명의 몽골환자에 대한 의료나눔행사를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3월에 실시한 소아심장병환자 한몽이(난딘 일든, Nandin Erdene)의 성공적인 수술에 이어, 뇌하수체암 환자의 이번 수술도 성공리에 진행되어 건강을 되찾아 새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무료수술를 실시하는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대전지역에서 대표적인 첨단의료기술을 펼치는 종합병원으로서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도움을 주고 있는데, 금번 몽골 의료나눔사업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 및 시 관계자는 금번 의료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면서 대전 의료기술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 이미지가 높아져 몽골과의 의료관광 추진에 중요한 기폭제가 됨은 물론 의료기관 및 민간 차원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들이 활발히 이어지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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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보건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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