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개발 국화신품종 국내외서 호평

예산--(뉴스와이어)--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스탠다드국화인 ‘하이마야’와 스프레이국화, 화단국화 등 9품종에 대하여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쳐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에 대한 역수출 및 무단증식에 대한 강력한 보호장치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 스탠다드국화 : 한 줄기에서 한송이 피는 국화
※ 스프레이국화 : 한 줄기에서 여러송이 피는 국화

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에 따르면 국화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라 외국에 지급하는 로열티는 2006년 10억에서 2011년 19억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아울러 ’99년부터 50여 품종을 개발 농가에 보급한 결과, 도 품종 보급율이 15%를 점유하면서 로열티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UPOV협약에 따라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신품종보호권을 인정됨에 따라 로열티가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우수한 신품종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화 신품종의 특징을 살펴보면 ▲하이마야’는 연분홍색 화색을 지닌 고생장성 품종으로 일본 바이어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금년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금산과 예산에서 수출될 예정이다. ▲‘예스누리’는 스프레이국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하는 타입으로 특히, 여름철에 재배가 균일하고 화색 발현이 좋으며 볼륨감이 있어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스스완’은 홑꽃이면서 진한 녹심을 지닌 다화성으로 꽃다발용 수출국화로 적합하다. ▲화단국화인 ‘팝콘볼’, ‘브라이트볼’, ‘팬시볼’은 꽃송이가 1,000개 정도로 많고 10월 초순에 개화하는 국화로 각종 행사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 중국과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하이마야’ 등 4품종에 대해서는 해외품종보호권 출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 품종으로 수출을 주도하고 해외 현지재배 적응성 효과가 좋으면 해외로 빠져나가는 로열티를 절감하는 계기가 되고 로열티를 주는 나라에서 받는 나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개요
농업에 관련된 연구 및 기술보급을 하는 관공서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cnnongup.net

연락처

충남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 육종팀
041-33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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