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 여의도 물빛무대 ‘수상분수’ 프러포즈 이벤트 25일(목)부터 신청접수
한강분수 프러포즈 이벤트는 올해 5.6~6.30일까지(56일간) 총 79회 진행됐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이벤트라는 점과 세계 최장의 교량분수인 달빛무지개분수,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인 여의도 물빛무대 등 의미 있는 대규모 시설에서의 이벤트라는 매력.
특히, 별도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는 무료 프러포즈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상반기 이벤트 신청 접수가 조기에 완료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감하였다.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에 등재된 한강의 명물이며, 반포대교 상단 380개 노즐에서 뿜어 나오는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춤사위를 선사한다.
분수공연 중 특히 <베이비 원 모어 타임>,
달빛무지개분수 프러포즈는 이용자 맞춤형 분수음악 연출 서비스를 통해 평소 연인, 가족에게 다하지 못했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로부터 신청곡을 접수받아 원하는 날짜(시간)에 신청사연 소개와 함께 이벤트를 연출하며, 신청 시 본인의 육성이 담긴 MP3 파일을 제출하면 달빛무지개분수에서 본인의 사연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는 수변을 배경으로 한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다. 아치형 무대 모형에 물방울을 형상화해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으며, 빛이 춤추는 레이저쇼, 음악과 함께 움직이는 수상분수쇼 등으로 역동적인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여의도 수상분수 프러포즈는 물빛무대 앞에서 진행되어 친구들은 물론 주변 관람객들의 축하까지 받으며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무대 영상설비를 이용해 영상편지를 방영하고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진행하는 동안 무대 뒷쪽의 스크린에는 커플/가족사진을 담은 슬라이드쇼를 연출할 수 있으며, 관람석 중앙에 커플벤치를 설치하여 주위 관람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사랑의 서약 자물쇠를 채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프러포즈의 아름다운 추억을 한강에 남길 수도 있다.
드넓은 한강공원에서 감미로운 음악, 정성어린 영상,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에 진심 담아 마음을 전하게 될 ‘한강분수 프러포즈’는 특별하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검소하면서도 낭만지수까지 가득 채울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어 줄 것이다.
무료 이벤트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angang.seoul.go.kr)의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전화(02-3780-067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분수 프러포즈는 연인간의 청혼뿐만 아니라 부모님, 배우자, 친구에게 감사·사과·축하의 말들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하는 통로이자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부
담당자 백 민
02-3780-0678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