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기술보급기관과 수산현장 애로사항 논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자체 소속 기술보급기관이 참석하는 2011년도 제1차 중앙업무협의회를 23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어촌 현장의 애로기술 개발과 해소를 위해 참석기관 간 유기적 협조와 실용기술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등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생태계 변화 및 피해 사례 청취 ▲2012년부터 시행되는 수산식물 품종보호제도 및 특산품종보존 등에 대해서도 토의하였다.
특히, 오는 9월 30일 시행되는 ‘수산과학 기술진흥을 위한 시험연구 등에 관한 법률’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동연구와 협력이 필요하므로 국가기관에서 수행한 수산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현장에 접목시킬 방안 등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였다.
※ 2009년 3∼5월 수산기술보급사업이 지방으로 이관
많은 학자들은 미래의 산업으로 수산업의 중요성을 발표하였고, 중국을 주축으로 수산물의 소비 수요가 증가하는 등 발전의 기회가 되고 있다.
반면,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과 생태계 변동, 개방화와 해양오염, 어촌 이탈 현상 등으로 위협요인도 상존한다.
따라서, 국가기관과 지방 수산기술 보급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수산기술 보급 업무의 지방 이양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의회가 수산 현장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어업현장에 적용할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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