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김제 폴리텍대학, ‘도내 중소기업 최신장비 이용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전주시에서는 8.24일 김제 폴리텍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주신기술연수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최신장비를 지역영세중소기업이 무상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장비사용에 관한 기술훈련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이는 영세한 도내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전주시가 사전 조사한 바에 의하면 도내 30개 업체에서 초음파 가공기, RP장비 등 10여기종과 관련 S/W 등의 신기술연수센터 보유장비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주시에서는 향후 3년간 연 2억원정도 예산반영과 함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기술연수센터에서는 교육시설의 활성화를 기하고 근로자의 기술수준 향상을 위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위탁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도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기술 위탁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주에 LS엠트론과 신기술연수센터가 연간 1,000명씩 위탁교육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앞으로 전주시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로 도내 대기업의 위탁교육 중심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동안 신기술연수센터에서는 최신 장비를 활용하여 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미래 성장 동력산업 및 전략산업을 포함한 신기술 분야의 교육훈련과 장비대여를 하고 있으며, 2011년 현재 6,50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 하였고, 올해 안으로 2,000여명을 추가로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 6월17일 개원한 전주신기술연수센터는 전국에서 단 하나뿐인 연수시설로서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친환경 첨단복합단지 1단계 부지내에 대지 12,020㎡ 부지에 지하1층, 지상 10층으로 건립하고, 장비초음파 가공기, 제어융합장치 등 1,439종(장비가 240억원)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자체 확보하기가 힘든 고가의 최첨단장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기술연수센터 장비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의 애로를 보듬는 전주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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