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절 하도급 대금지급·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뉴스 제공

2011-08-24 16:58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각 기관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대금 등을 추석 이전에 전액 지급하여 체불임금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한다.

준공된 공사나 현재 진행중인 공사에 대하여 조속히 준공(기성) 검사를 실시하여 추석 연휴 이전에 모두 지급토록 하고, 특히 하도급이 있는 공사로써 원도급자에게 공사대금을 지급한 경우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즉시 현금으로 지급하여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에서는 추석 명절 이전에 공사 대금 등이 근로자까지 제대로 지급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점검과정에서 대금이나 근로자 임금지급이 정당한 이유없이 지연되고 있는 경우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근로자의 노임이나 하도급대금 등에 대하여 원도급자의 불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법령에 의거 강력히 제재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도 관계자는 금번 태풍 무이파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공사현장도 많은 피해가 발생되었으므로 공사 현장관리도 강화하여 안전사고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