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휴게소에서 지역특산음식 맛자랑 경연대회 열어
이번 경연대회는 기존의 일반화된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음식을 대체하기 위하여 실질적이고 판매 가능한 남도음식을 개발하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호남관내 휴게소에서 총12개의 품목을 출품하였다.
이번 경연대회에 출품된 음식들은 정읍의 내장산 단풍토란 수제비, 지리산의 흑돼지 허브 된장불고기, 함평의 낙지 삼색 칼국수 등 지역특산물이나 전통적인 먹을거리를 소재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료를 활용하여 개발한 음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맛좋고 질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휴게소 음식의 고급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의 대상은 정읍 녹두장군(순천방향) 휴게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복분자 돈갈비 정식에 돌아갔다. 이는 복분자의 효능을 갈비에 접목시킨 작품으로서 정읍 내장산 기슭에서 재배된 복분자즙으로 숙성한 돈갈비찜, 청정무공해 채소로 담은 시원한 물김치, 칠보산 토양에서 재배된 청외짱아찌 등에 정읍 단풍미인 쌀에 복분자즙을 혼합한 공기밥을 곁들인 한상 세트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정읍(하) 외 5개 휴게소에 대하여 금년 하반기에 예정된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맛자랑대회에 출전권 부여는 물론 일정기간 해당음식을 독점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제품개발 노하우를 보호하는 등 휴게소간 음식의 맛과 질 향상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읍휴게소에서는 맛자랑 경연대회와 더불어 휴게소 서비스 경진대회, 장기자랑 대회 및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곁들여 지나가던 방문객 모두 어깨춤을 추는 즐거운 한마당이 벌어졌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고속도로 휴게소가 잠시 필요에 의해서 머무는 장소에서 이용객이 편히 쉬며 맛과 멋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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