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조직 통합·출범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그 동안 지자체의 관할에 있던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 진흥원’과 통합하여 오는 8월 25일 출범행사를 갖고, 한층 강화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펴나가기로 하였다.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진흥원의 통합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조직이 지자체와 중기청 관할로 분산되어 있어* 정책집행상 지역별 편차가 크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정책을 밀도있게 추진하지 못한다는 문제점 해소를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
-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소상공인진흥원으로 통합 및 중기청 관할을 골자로 하는 법률개정안 발의(’10.8.27), 개정 (공포 ’11.5.24, 시행 8.25)
* 소상공인진흥원
- 2006년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립
- 직원 80명, 관련 예산 648억원
- 중소기업청의 제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집행
* 소상공인지원센터
- 1999년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치
- 전국 58개 센터, 직원 363명, 관련 예산 141 억원
- 소상공인 교육 및 상담 등 중소기업청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 운영
- 2006년 지방분권 활성화 차원에서 지자체로 운영을 위임
- 2011년 법개정에 따라 중소기업청 관할하에 소상공인진흥원과 통합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은 소상공인 지원조직 통합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8월 25일 14:00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각 소상공인지원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소상공인 성공과 희망의 동반자”로서 소상공인지원 전담조직의 비전이 제시되었으며,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통합 소상공인진흥원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제고”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정책으로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중소기업청은 금번 소상공인 지원조직의 통합을 계기로, 현장맞춤형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경영능력 제고는 물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장 조주현, 사무관 신훈묵
042-481-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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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