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08.25) 발표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4/B 상승한 $110.15/B에 거래 마감되었으며 NYMEX의 WTI 선물유가의 경우 최근 10개월물을 제외하고 전일대비 $0.01~1.57/B 상승 마감.
한편, NYMEX의 WTI 최근 10개월물 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 및 장 종료 직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전일대비 $0.03~0.28/B 하락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5/B 상승한 $104.73/B에 거래 마감.
미 원유재고의 예상외 감소가 유가 상승을 견인.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지난주(8.19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220만 배럴 감소한 3.52억 배럴인 것으로 나타남.
다우존스의 사전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1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음.
미 원유재고의 예상외 감소는 미 정제가동률의 상승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됨.
미 정제가동률은 전주대비 1.2%p 상승한 90.3%인 것으로 나타남.
또한, 미 경기지표 개선으로 미 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4% 증가(시장전망치인 2.5% 증가를 크게 상회).
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43.95p(1.29%)상승한 11,320.71을 기록.
하지만, 미 달러화의 강세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4% 하락(가치상승)한 1.441달러/유로를 기록.
특히, NYMEX WTI 최근 10개월물 유가의 경우 장 종료 직전 경기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어 하락.
26일(현지시각) Ben Bernanke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례 연설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Fed가 추가 부양책을 제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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