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억불 규모 인도 배전 EPC 사업 수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자금으로 인도 국영 배전회사 Proov(프루브)와 Paschime(파스킴)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한전이 설계, 기자재 구매, 시공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EPC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1년 6개월이며 2013년 2월에 준공할 예정임.
이번에 수주한 인도 EPC 사업은 인도 M.P州 내 7개 지역 배전선로에 대한 부하분리 및 불량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7건 중 2건은 KEPCO가 단독 수주하였으며, 5건은 KEPCO와 인도 현지 업체인 MEIL(Megha Engineering & Infrastructures Ltd)가 Joint Venture를 구성하여 수주 하였음.
한편, 한전은 2002년부터 해외 배전 컨설팅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매출규모를 확대하기 위하여 사업 다각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8월 현재 1억 6천만불을 수주 하였고 연말까지는 2억불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인도 EPC 사업은 향후 송배전 분야의 對서남아시아 진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술인력 활용은 물론, 도미니카 EPC사업에서 보여 주듯이 국내 기자재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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